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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달부터 원어민 외국어교실 운영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성인을 대상으로 ‘2019년 원어민 외국어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반은 영어반 7개반을 비롯 중국어반 2개, 스페인어반 2개, 아랍어반 2개다. 영어반은 초등학생만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반별 15명 내외다. 성인반은 영어반 8개, 중국어반 5개, 일본어반 2개, 스페인어반 1개, 베트남어반 1개가 운영되며 반별 2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원효로1가에 있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기수별 4만원(주2시간 수업)~6만원(주3시간 수업)이며 저소득층은 면제다. 수강신청은 3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실시한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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