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괴산 산막이옛길, 청주 청남대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장해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올해 처음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개장 이후 100만명 이상이 찾았다.
단양팔경은 4회, 괴산 산막이옛길과 청남대는 3회 선정됐다.
단양팔경은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절경 8곳을 일컫는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연간 150만명가량이 찾는 명품 둘레길이다.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옛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는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2년마다 선정된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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