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씨가 일진설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소개하며 추가 폭로가 담긴 글이 작성됐다.
글쓴이는 “유시종의 옆 반이었고 우리 반에 유시종 친구가 있었다”면서 “직접적으로 당한 것이 아니라 기억이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유시종의) 무리들이 약해보이고 순해 보이는 애들을 괴롭혔던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 씨를 향해 “네가 ‘전참시’ 하차하는 것은 딱히 원하지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것이 죄는 아니다”라면서 “피해자들에게 진정 어린 사과는 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첫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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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를 데리러 간 유 씨는 취재진에게 광희의 사진을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는가 하면 광희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서 선물하는 등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광희 매니저 유 씨 일진설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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