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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장에 김하중 내정

차관급인 국회 입법조사처 7대 처장에 김하중(사진) 김하중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내정됐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새 입법조사처장에 김하중 변호사를 내정하고 국회 운영위원회에 동의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 시일 내에 운영위에서 임명 동의안을 의결하면 문희상 국회의장의 임명절차를 거쳐 7대 입법조사처장으로 결정된다.

법조인 출신으로는 최초다. 김하중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등을 지냈으며, 전북대·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007년 국회의장 소속으로 설립된 국회 입법·정책 조사분석기관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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