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이 정융기 현 병원장이 연임돼 2년간 병원을 더 이끌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정 병원장은 지난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 증축, 울산권역 심뇌혈관센터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정 병원장은 “새해에는 신포괄수가제도 도입과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등 많은 변화가 있다. 지역거점병원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또 신임 진료부원장에 안종준 호흡기내과 교수, 교육부원장에 민영주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각각 새로 임명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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