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추락해 어머니가 숨지고 아들은 생명이 위독하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40대 여성 A씨가 아들 B(3)군을 품에 안고 화단으로 떨어졌다.
A씨는 사망했고,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중이다. B군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이 아파트에는 A씨의 시부모가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