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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부터 ‘PMC: 더 벙커’까지...하정우의 화려한 총기액션 연대기

매 캐릭터마다 찰떡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하정우는 에서 에이헵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화려한 총기액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기존 한국 영화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새로운 오락 액션으로 주목받고있는 . 영화의 주역인 트리플 천만 배우 하정우의 다채로운 매력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완벽 소화하는 하정우의 총기 액션 연대기를 살펴보자.





먼저, 2013년 개봉한 <베를린>에서 맨몸 격투신부터 격렬한 총격신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표종성 역할이 있다. <베를린> 속 표종성 캐릭터는 화려한 액션신과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에 어울리는 총기 액션이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 주인공들은 코너를 도는 각도부터 쓰러지면서 총을 쏘는 간격까지 완벽하게 시뮬레이션을 거쳐 액션신을 완성했으며, <베를린>은 무려 700만 관객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다음으로 하정우의 최초 천만 영화 <암살>이다. 캐릭터 이름이 하와이 피스톨인 만큼 다양한 총기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암살>에서는 권총, 기관단총, 소총, 전투용 중기관총 등 다양한 총기를 캐릭터 특징에 맞게 선정했다. 영화 속 하정우는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로 분해, 암살단의 뒤를 쫓는 인물로 소중한 것을 지켜내기 위한 총기 액션을 선보이며,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12월 26일 개봉을 앞둔 < PMC: 더 벙커 >다. 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에서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핵심팀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았다. 블랙리저드 크루들은 자신의 몸과 사이즈에 맞는 다양한 총을 다룬다. 특히 김병우 감독은 “총기 사용에 있어 어떻게 하면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을지, 익숙함이 돋보여야 했다. 총기에 대한, 무기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다”라고 전하며 영화 속 총기 액션의 중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이렇듯 하정우는 총기 액션도 캡틴 에이헵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로 준비하며 다양한 연구를 거듭했다. 이 결과 작전의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스피드하고 긴박감 넘치는 총격 액션과 생존을 위한 뜨거운 사투까지 완벽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하정우표 총기 액션을 선보였다.

매 순간 열정을 다해 담아낸 하정우 표 총기 액션으로 완벽한 기대감을 더한 는 12월 26일 곧 관객과 만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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