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나온 뱅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장려원과 박나래는 김장을 한 뒤 수육과 김치를 함께 뱅쇼를 곁들여 먹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뱅 Vin’은 ‘와인’이라는 뜻이고, ‘쇼 Chaud’는 ‘따뜻한, 뜨거운’이라는 뜻이다.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 끓인 음료다. 유럽 지역에는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을 위해 뱅쇼를 즐겨 마시며, 유럽의 벼룩시장이나 축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한편, 뱅쇼를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와인에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시나몬 스틱, 향신료를 넣은 티백 등을 넣고 20~30분간 약한 불에 끓이면 만들 수 있다. 불을 끄고 30분간 두어 향과 맛이 우러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용물을 건져내 병에 담으면 완성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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