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스킨아이, 메가코스, 엘루오, 제이제이컴퍼니, 지앤드아이, 일섬, 라니크, 새앙, 한빛코리아 등 9곳의 수출유망 도내 중소기업들이 참가했다.
한빛코리아는 한약초 성분을 이용한 전문세안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베트남 내 미용실 및 피부과에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6개 업체와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덥고 습한 동남아시아 기후 특성상 한국산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공략,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어필해 태국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지바이어 10개사와 약 3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선구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앞으로 뷰티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K-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경기도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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