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 또는 다친 사고 현장인 강릉 아라레이크펜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현재 강릉 아라레이크펜션 홈페이지 접속은 불가능하다.
또한, 구글 등에서 강릉 아라레이크펜션을 검색해 나온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ERROR’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른 시일 안에 문제를 처리하겠습니다”라는 안내 글이 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펜션도 날벼락이네” “안타까운 사고다” “보일러 잘못인가 펜션주인 잘못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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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10명의 학생 중 사망자 3명을 제외한 7명이 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7명 중 5명은 각각 두 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병원에 고압산소치료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학생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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