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대통령 4만명에 보내는 신년 연하장, 담긴 문구는

"3·1독립운동 100년인 새해, 새로운 100년 시작해야"

표지는 기해년 상징 돼지 두마리 등장하는 한국화

文 두루마기 입고 ‘홀로그램 인사’ QR코드도 담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연하장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신년 연하장에서 “지난해 우리의 꿈은 평화를 향했고, 새해의 꿈은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국내외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사회배려계층 등 4만명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내 인사들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3·1 독립운동으로부터 100년인 새해,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당신이 없이 어찌 내가 있고, 내가 없이 어찌 우리가 있겠나”라며 “내가 행복해야 모두 모두 행복하다. 포용하며 나누는 새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외국 인사들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지난해 평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새해 대한민국의 꿈은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함께 잘사는 것이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홀로그램 영상 인사를 QR코드에 담아 연하장에 실었다.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푸른 두루마기를 입고 “국민 한분 한분 직접 뵙고 싶은 마음을 담아 새롭게 홀로그램으로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하장 표지는 내년 기해년을 기려 돼지 두 마리가 등장하는 한국화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청와대는 한국화가 곽수연씨의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비 인턴기자 silverbi2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