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은 이달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70㎡ 아파트 106가구와 전용 22~53㎡ 오피스텔 45실,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된다. 이번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쉽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가 가깝다. GBC 개발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예상 효과는 각각 265조 원, 122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 등 굵직한 기업들과도 가까이 위치한다. 한편 회사 측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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