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시집을 선물했다.
6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차수현(송혜교)에게 선물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선물했다.
잠을 잘 못 자는 차수현에게 “라디오를 들어봐요. 좋은 노래가 많아요”라며 조언했다.
이후 김진혁은 잠들기 위해 라디오를 켰다가 쿠바에서 들었던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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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진혁은 이 노래가 차수현의 신청곡이라고 확신했고 속초로 향했다.
그런 김진혁에게 차수현은 “김진혁씨 고마운데, 여기 왜 왔어요?”라고 물었다.
김진혁은 “음악이 너무 좋아서 잠이 깼다. 라디오에서 우리 같이 들었던 음악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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