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지난 4월 열린 ‘2018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 참가비의 일부로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매년 체육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 참가비 중 1억 원을 기부했다.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부사장은 “부산시가 스포츠 문화의 발전에 선두 역할을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넘치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지난 2012년부터 6회 연속으로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를 개최해 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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