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 집에 아무도 없어…묘연한 행방, 넘치는 의혹

마이크로닷 /사진=서울경제스타 DB




20여억원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디스패치는 마이크로닷 부모 소유의 집과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지만 이들을 만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법인 등기를 찾아본 결과 아버지 신모씨는 청소용역업체, 어머니는 한식부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2채로 실거래가로는 약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뉴질랜드에서 이름을 3번씩 바꾸기도 했다.

디스패치는 집에서는 인기척이 없었고,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으나 직원들로부터 “사장님은 안 계신다. 나가달라”는 말만 들었다고도 전했다.



네티즌은 해당 보도에 “벌써 도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닷 역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추가적인 입장을 전하거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만큼 이들 가족의 향후 대응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에 대해 23일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들어와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경찰에 연락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