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작 ‘SKY 캐슬’ 속 윤세아의 우아한 미모와 패션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세아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으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노승혜는 항상 쌍둥이 아들의 입시 문제로 으름장을 놓는 남편 차민혁(김병철 분) 앞에선 순종하는 듯 보이지만, 본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성격으로 가슴 속에 폭탄을 안고 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세아는 김병철의 한마디 한마디에 초조하고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가치관만 내세우는 김병철을 향해 반기를 들며 반항적 감정을 표출했다.
SKY 캐슬의 입주 2년 차인 윤세아는 욕망이 들끓는 명문가 사모님 사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인물이다. 자녀교육에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는 낭만적인 감성을 지닌 엄마다. 때때로 우아하게 조곤조곤한 말투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뼈 있는 직언을 던지는 ‘윤세아 표 노승혜’는 “대사 전달력 최고”, “완전 반했다”,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린다”, “정감이 간다” 등의 호평을 끌어내며 ‘SKY 캐슬’ 시청자들의 ‘최애캐’로 등극했다.
‘윤세아가 하면 다르다’라는 말이 있듯, 윤세아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캐릭터를 뻔하지 않게 윤세아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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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윤세아의 물오른 미모와 화려한 패션 역시 안방을 매료시키고 있다. 짧은 단발머리를 세련되게 소화한 윤세아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단발병’을 유발함은 물론, 파티 씬에서 선보인 블랙 시스루 드레스부터 페미닌한 무드의 프릴,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원피스, 그리고 고급스러운 액세서리까지 매회 아름다운 고품격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자극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기와 비주얼 모두 호응을 얻고 있는 윤세아의 다채로운 모습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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