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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잃어버린 40년 철도 다시 설치될까?

한국철도시설공단 '‘평택~부발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조사'

경기 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인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평택∼부발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서 내륙철도망 중 평택∼안성∼부발선의 총 사업비용은 1조7,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인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사업이 추진될 경우 옛 안성선 이후 끊겼던 안성의 철도 역사가 40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이 때문에 경기 남부권 수혜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연계는 물론 간선 철도망을 활용한 KTX 등 광역철도망과의 연결도 가능성도 있다고 시 관계는 설명했다.



이번 용역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다. 앞으로 8개월 동안 평택∼안성∼부발 53.8km 구간 최적 대안 노선과 사업비 최적화 방안 및 적정 총사업비 등 사전타당성을 조사하게 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관과 업무 협의는 물론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안성시가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새롭게 부각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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