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이 MBC 출신의 이병혁PD와 문경태 PD를 전격 영입했다.
이병혁 PD(39세)는 2005년 MBC에 입사해 ‘무릎팍도사’, ‘나는가수다’,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문경태 PD(38세)는 2006년 MBC에 입사해 ‘나혼자산다’, ‘진짜사나이’등을 연출한 예능국의 특급 PD들이다.
TV CHOSUN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지상파 3사 출신의 예능 PD를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예능 프로그램 자체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역량있는 PD 를 중심으로 종편 위상에 걸맞는 고퀄리티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PD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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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TV CHOSUN은 지난 2월, SBS 출신의 서혜진PD를 영입해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과 ‘연애의 맛’을 차례로 선보이며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고, 지난 7월에는 KBS 정희섭PD를 영입, ‘태진아-강남’ 출연의 ‘한집 살림’을 방송 중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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