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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정만식X박지빈X이규호, 장혁 노리는 암흑 카리스마 3인방

/사진=호가엔터테인먼트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정만식-박지빈-이규호가 장혁을 붙잡기 위한 음험한 속내를 숨긴 채 혈투의 링을 향해 결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에서 정만식은 뛰어난 흥행감각과 권모술수에 능한 프로모터 주국성 역을, 박지빈은 수익 창출을 위해서라면 사람이 죽는 것도 상관하지 않는 제약회사 대표 정찬중 역을, 이규호는 정찬중(박지빈)을 향한 무조건적인 복종심을 갖고 있는 싸이코패스 보디가드 박실장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정만식-박지빈-이규호가 뜨거운 함성과 흥분으로 가득 찬 ‘2인자 매치’의 한 가운데로 모여들어 3인 3색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국성(정만식)은 잔혹한 싸움을 즐길 준비를 하며 얼굴 가득 만족스러운 웃음을 띤 채 경기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있는 상황. 그런가 하면 열광하는 관중석 사이에서 갑자기 등장한 정찬중(박지빈)은 링 위의 유지철(장혁)을 바라보며 흥미로운 눈빛을 드리우고, 박실장(이규호)은 정찬중을 엄호하며 날선 눈빛으로 주변을 경계한다.

지난 회에서 주국성은 유지철의 ‘약 사용’을 알게 된 후 더 큰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잔인한 선수들로만 모인 싸움터 속으로 지철을 내보내려는 계략을 짰다. 또한 정찬중은 지철이 신약에 항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생체실험을 위한 납치 계획을 세웠던 상태. 과연 ‘암흑의 속내’를 품고 있는 ‘열망남 3인’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 사람은 과연 유지철의 ‘2인자 매치’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만식-박지빈-이규호의 ‘3인 3색 아우라’가 폭발했던 장면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배드파파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등장만으로도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세 사람이지만, 정작 촬영장 뒤편에서는 함께 인증샷을 찍고 응원을 나누는 등 ‘훈훈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서로 치열한 견제를 나누는 살벌한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부터 돌변,‘강렬한 혈투’속 섬뜩한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열망에 휩싸인 채 돌진하고 있는 3인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게 되고, 점점 더 치밀한 두뇌싸움을 펼치게 된다”라며 “끊임없는 술수, 잔혹한 추격이 가져올 대반전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는 승부조작의 오명을 쓴 채 링에서 끌어내려진 퇴물복서에게 괴력의 신약이 주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폭발적인 격투와 필사적인 추격,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하는 신약의 미스터리가 얽혀지면서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배드파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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