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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통합운영학교 내년 3월 개교

새로운 학교 모델“이음학교”도입

서울 최초 통합운영학교, 2019. 3. “해누리초·중 이음학교” 개교

2023년까지 통합운영학교 추가 3교 지정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제 1호 통합운영학교 ‘해누리 초·중등 이음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해누리 이음학교는 교장 1명과 초·중 교감 2명, 행정실 1개 체제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26학급(798명)과 중학교 19학급(612명)으로 총 45학급(1,410명) 규모다. 초·중등학급 모두 특수학급을 1학급씩 포함한다. 초등 교육과 중등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필요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도 공유한다. 이음학교라는 명칭은 지난달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287건을 3차례 심사해 결정됐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30조에 따라 각 학교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통합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학교 유형이다. 재개발 지역 인구밀집현상과 저출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국적으로는 100개의 통합운영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통합운영학교 3개교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우선 2020년까지 서울 강동구 재건축지역에 강빛초·중학교(가칭)를 지을 예정이며 향후 도시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초·중학교 유형 1개교와 중·고등학교 유형 1개교를 확충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탄력적으로 전개해 유연한 성장을 도모하고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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