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2‘에 김민석 작가가 소개팅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선다방2‘에서 8시 맞선 남녀로 방송작과 남성과 금융IT기획자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이적은 8시 남의 이름을 보고 낯익은 이름이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8시 남이 등장하자 이적은 크게 당황했다. 과거 ’방송의 적‘이라는 프로를 같이하며 친분이 있는 작가였기 때문이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작가면 주위에 아는 사람들이 이 방송을 볼 텐데 출연이 쉽지 않았을 거다”라며 8시남의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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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시작한 8시 맞선 남녀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 했다. 8시녀는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상황, 만나고 있는 사람의 유무, 결혼할 만한 상황 등 모든 것이 다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8시남 또한 “저도 작가 하면서 바쁜 동안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순위였다. 하지만 불혹의 나이다 보니 조금씩 걱정이 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후 김민석 작가와 맞선 상대인 금융IT기획자 여성은 서로 호감을 보이며 투하트를 찍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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