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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이창민, 서귀포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피해자 1명 사망

사진= 연합뉴스




축구선수 이창민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망 교통사고를 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구선수 이창민은 1994년 생으로 부경고등학교, 중앙대 출신이다.

그는 2013년 이광종호의 ‘20세 이하 월드컵’ 국가대표로 나가 8강을 이끌었다. 이어 2014년 부천 FC에서 활약하며, 경남 FC와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활동했다.



이어 그는 2017년에는 제7회 EAFF E-1 챔피언십 남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17년 K리그 대상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부문 수상내역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6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랜드로버 SUV를 몰고 가던 축구선수 이창민이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모(68·여·경남)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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