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원시, "김장할 때 '일반 고무호스' 절대 쓰지 마세요"

수원시는 김장철을 맞아 5일 시민들에게 김장재료를 씻을 때 절대로 수도꼭지에 일반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식자재를 씻을 때 일반고무호스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꼭 필요하면 무독성 식품세척 전용 호스, 스테인리스 스틸 호스, 실리콘 호스 등을 사용해야 한다.

철물점 등에서 판매하는 대부분 고무호스는 식품 전용 호스가 아니다. 이 때문에 고무호스에 들어있는 PVC(염화비닐수지), PE(폴리에틸렌) 계통의 각종 화학 첨가물이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라는 악취 물질을 만들어낸다. 발암 물질인 클로로페놀은 많은 양을 섭취하면 피부·점막·위장관에 흡수돼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고 구토·경련 등 급성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