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올 하반기 공모사업에 5곳이 선정돼 국비 149억원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하남 덕풍동과 수원 영통구 망포동은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지로 선정돼 각 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하남시는 덕풍동 734번지 일원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3,800㎡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망포동 234번지 일원에 수영장과 실내테니스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2층 건축연면적 9,900㎡규모의 국민센터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또 체육관이 없는 초중고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 조성지로는 광주시 능평초등학교와 양평군 개군중학교가 선정돼 각 30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이곳에 수영장과 체육관 등 지상 1층 지하 3층 건축연면적 7,198㎡ 규모, 양평군은 수영장과 수상안전교육장을 갖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3,000㎡규모의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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