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1년 2개월여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엑소의 정규 5집 ‘돈트 메스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엑소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리패키지 ‘파워(POWER)’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엑소 찬열은 “너무 오랜만이다 보니 떨리기도 하고,설레기도 한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라며 “그만큼 저희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준비도 많이 했다. 즐겁고 좋은 걸 가지고 왔다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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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수호는 “엑소로서 오랜만에 컴백을 해서 기쁘다. 1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정말 행복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고, 첸 역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이 많았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엑소의 정규 5집 타이틀곡 ‘템포(Tempo)’는 생동감 넘치는 베이스 라인에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를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를 담았다.
한편 엑소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돈트 메스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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