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개인방송 채널 구독자 약 190만 명, 누적 조회 수 10억 뷰, 연간 수익 17억 원 이상, 매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출연한다.
대도서관은 이번에 책으로 대중과 만난다. 8년간 쌓아온 크리에이터로서의 실전 경험을 담은 책 ‘유튜브의 신’을 통해 그는 개인방송 진행 장비부터 개인방송 기획, 초기 방송 요령, 생방송 노하우, 1인 브랜드가 되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문화 트렌드X’를 통해서는 세종의 숨겨진 이야기, 뮤지컬 ‘1446’을 소개한다. 이 극은 형 양녕이 폐위되고 충녕이 왕위에 오르기까지 배경과 그 속에 숨은 고뇌, 즉위 후 대신들과 태상왕 사이에서 꼭두각시로 살아야했던 세종의 번민, 중국이 아닌 조선의 자주성을 지키려다 좌절된 과정, 말년에 병마와 싸우며 훈민정음을 반포하기까지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소한 발견’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의 김순정 교수와 함께 발레에 대해 알아본다. 세 번째 시간은 발레의 원리와 용어 편. 이탈리안 시스템, 바가노바 시스템, 부르농빌 시스템 등 발레 거장들이 만든 발레교수법의 특장점을 비교해보고 발레의 스텝, 턴, 포즈 등 기술적인 요소들을 살펴본다. 김순정 교수의 몸짓 해설로 발레의 원리와 용어에 대해 알아본다.
MBC ‘문화사색’은 오늘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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