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탑이 1년 6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탑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아티스트 마크 그로찬의 사진과 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과거 탑은 마크 그로찬과의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가 갑자기 마크 그로찬의 사진을 올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7년 4월 30일 이후, 자숙의 의미로 SNS 활동을 접었던 탑이 다시 글을 게재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오랜만에 알려온 탑의 근황을 반가워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자숙 중 SNS 활동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부터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가 드러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경 신분을 직위 해제당한 탑은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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