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그람스코리아는 서울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협회를 통해 서울시 소외계층 청소년 3000명 ‘판타지아 슈퍼 콘서트’ KPOP 공연 관람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깎아주는 쇼핑몰 “우고스’를 운영하는 ‘트라이그람스 코리아’가 문화를 활용한 기부 문화 사업에 앞장서는 특별한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랜드 오픈한 우고스는 기존의 쇼핑몰에 온라인 흥정시스템을 더한 ‘결제 후 추가 할인 서비스’와 게임 요소 아이템을 도입한 신개념 쇼핑몰인 ‘결제 후 추가 할인서비스’로 소비자가 쇼핑금액의 5~100%까지 랜덤으로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쇼핑몰이다.
우고스는 단순히 공연을 주최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문화생활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기로 했다.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이 더불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고스 쇼핑몰을 운영 하고 있는 트라이그람스코리아 강찬고대표(사진)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팝은 가장 쉽고 파급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연을 주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흐믓함을 느낀다.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도 공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도와 주신 서울시 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협회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모두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속 에서도 잠시나마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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