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지방 24개 등 2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의 28개 지역과 함께 최근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경북 영천이 새로 포함됐다.
지난 9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4만575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596가구의 약 67.0%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사들인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