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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스크 양진호 직원 폭행,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 이틀째 접속불가

사진=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 캡처




지난 30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자신이 실소유주인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여파로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마비된 상태다.

3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수 차례 접속을 시도해도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만 뜨는 상황이다.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지난 30일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양 회장의 폭행 영상을 공개한 이후로 접속이 불가능했다.

지난 30일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공개한 영상에는 2015년 4월 경기 성남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양 회장이 전직 개발자 A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양 회장은 A씨가 회사를 욕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그의 뺨과 머리를 때렸으며, 모든 직원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양 회장 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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