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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대우건설, 바다와 맞닿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047040)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다음 달 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 동, 846가구,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 동 16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됐고,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다.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로 마련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영도구 일대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 단지는 교통망을 잘 갖췄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다.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 롯데마트)을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자리한 자연친화적 입지로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와 맞닿은 단지의 특성을 단지 설계에 반영하였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활력 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 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4월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190만원 수준이다./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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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기자 SEN경제산업부 gkdlept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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