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궁민남편’의 히든 멤버가 배우 조태관으로 밝혀졌다.
MBC 일밤 신규프로그램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앞서 차인표, 김용만, 안정환, 권오중이 출연을 확정했고, 이어 새로운 히든 멤버 합류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멤버가 배우 조태관인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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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관은 가수 조하문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 조카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혜교의 동료 의사로 출연해 안방극장 눈도장을 찍었다. 또 현재 방영중인 수목극 1위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과 대립각을 세우는 냉철한 킬러로 등장하고 있다.
조태관은 결혼 2년차로, 햇병아리 남편인 그가 일찍이 가슴에 품은 일탈 로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일밤’ 신규 프로그램 ‘궁민남편’은 ‘공복자들’ 후속으로 오는 21일 저녁 6시 35분 첫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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