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오른손 수술을 받았다.
미셸 위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려 수술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미셸 위는 “수많은 검사 끝에 오른손 찢김 골절, 뼈돌기, 신경포착 진단을 받았다”며 “이번 시즌까지는 괜찮길 기대했으나 그렇지 않아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시즌을 일찍 마감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더 강하고 건강해져 돌아올 수 있도록 어서 재활을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앞서 미셸 위는 지난 8월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 도중 오른손을 다쳐 기권했다.
휴식기를 거쳐 통증을 줄여주는 새로운 스윙법을 들고 한국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고, 이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도 나섰으나 66위로 경기를 끝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