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미주와 동남아 등지의 바이어를 초청해 ‘2018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연다.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열리고 있다. 초청상담회에는 베트남 호찌민, 미국 로스엔젤리스, 중국 칭다오·상하이, 일본 오사카 등의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에서 직접 선정한 바이어가 참가한다. 해외바이어 34개사와 부산 수출기업 137개사가 참여해 27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인다. 지난 5월에 열린 상반기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48개사와 국내 기업 198개사가 참여해 4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총 6,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추진 중이다.
/부산=조원진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