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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시장에 청년주택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1981년 준공된 노후 시장인 잠실종합시장에 역세권 ‘청년주택(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0일 2018년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잠실종합시장 일대인 송파구 잠실동 230-2번지(2,314.3㎡)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이 지역은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돼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 졌다.



잠실동 230-2번지 잠실종합시장은 1981년 12월 준공된 노후시장이다. 이번 심의에서 시장기능을 유지하면서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도 가능하게 돼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동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절차가 이행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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