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에 따르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은 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스포츠트래블 시상식에서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Best Multi-Sport Event)로 뽑혔다. 올림픽으로는 지난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 이래 6년 만에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의 영광을 안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은 한국과 동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문화, 경제,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평화 올림픽으로서 전 세계뿐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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