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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평가연구소, 비정규직 81명 정규직 전환

연구직 등 전 부분 90% 전환률 달성

송창우(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KIT 소장이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전성평가연구소




독성·안전성평가 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적극 발맞춰 기관내 비정규직 81명을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들은 기관 내 전 부서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인력에 해당되며 해당 부서내 근무실적 평가와 실무 및 종합면접평가, 연구소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KIT는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위해 정규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1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총 79명을 합격시켰고 9월 2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2명의 합격자를 선정, 총 81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하게 됐다.



송창후 KIT 소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맞추는 한편 기관 인건비의 재정부담 등을 최대한 고려해 현재까지 전환계획의 90%에 달하는 인력의 전환을 완료했다”며 “추후 3단계 전환심사를 통해 100% 달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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