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어린이들이 농업에 관심을 두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4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벼를 베어 벼훑이(홀태)로 낟알을 떨어내는 탈곡 체험을 하게 된다. 또 밥쌀용 벼, 색깔 있는 벼, 사료용 벼 등 다양한 벼 품종을 볼 수 있고 농업인의 수고와 함께 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도 가진다. 농진청은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 손 모내기와 벼 베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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