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건축문화대상의 올해 대상 수상작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준공건축물 사회공공 부문)과 아모레퍼시픽 본사사옥(민간 부문)이 선정됐습니다.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2-1생활권 M2·L2블록)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밝은 다세대주택이 각각 공동주거 부문, 일반주거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아모레퍼시픽 사옥, 밝은 다세대주택 설계자와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시공자에게는 각각 대통령상이 주어집니다.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본상에는 △마포문화비축기지(사회공공) △기장 웨이브온(민간) △새뜸마을 7단지 투머로우시티(공동주거) △멋진할아버지집(일반주거) 등 4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은 평화문화진지, 홍릉 콘텐츠시연장, 한내 지혜의 숲,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DB생명 인재개발원 신관 등 15개 작품에 수여됩니다.
‘통일-공유, 공존’을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 부문에서는 ‘군산 조선소 부지의 자생적 공유 산업 클러스터 만들기’를 출품한 양우제·권순혁씨가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