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남은 2018년에도 ‘열일’ 행보를 펼친다.
이홍기는 오는 10월 18일 약 3년만의 국내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후 12월에는 일본에서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콘서트 투어에 돌입하며 연말까지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이어간다.
이홍기에게 2018년은 그야말로 ‘열일’의 해. 연기?예능?음악?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재능부자’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초 tvN 드라마 ‘화유기’에서 저팔계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안방에 얼굴을 비춘 이홍기는 JTBC ‘밤도깨비’, 엠넷 ‘프로듀스48’, tvN ‘이타카로 가는 길’, TV조선 ‘전설의 볼링’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또한, 이홍기는 본업인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며 믿고 듣는 보컬임을 입증했다. 지난 4월 엔플라잉 유회승과 함께 발라드 듀엣곡 ‘사랑했었다’를 발표하고 지금까지 노래방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이홍기가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지난 7월 ‘여름밤의 꿈’을 발표하고 올 여름을 시원하게 적셨다. 단독 콘서트와 록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로커’ 이홍기를 기다린 관객들에게도 잊지 않고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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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10월 18일 발매되는 솔로앨범에서 이홍기는 이제까지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앨범에 화려한 피처링진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좀처럼 보지 못했던 무대에서의 안무도 깜짝 예고했다.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하는 이홍기의 ‘재능부자’ 매력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3년여만에 발매되는 이홍기의 새로운 솔로앨범은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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