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가 제주공항 면세점 입점과 더불어 ‘제주도 한정 판매’ 라이언을 출시한다.
카카오IX는 오는 29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입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한 JDC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는 감귤·해녀복·야자수 등으로 장식한 제주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캐릭터 등 특화 상품 7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입점 기념으로 50달러(한화 5만 5,635 원) 이상 구입시 ‘저니 투명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시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매장별 특화 상품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IX(Kakao IX)는 카카오가 지난 2012년 11월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기반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관련 사업과 더불어,브랜드 전문지, 외식업체 등을 운영하는 사업체다. 지난 2015년 6월,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위해 ‘카카오프렌즈’라는 독립 법인을 분사시켜 설립됐다. 이후 지난 7월 2일,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 자회사인 JOH를 흡수·합병한 다음, 지난 7월 18일 통합법인 ‘카카오 IX’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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