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2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8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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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일컫는다. 화재 규모가 커지면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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