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30일 동안 북한 평양의 곳곳을 탐사했다.
지난 18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로 평양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방북 역사상 처음으로 평양 시민들 앞에서 연설을 하던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의 놀라운 발전을 보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탐사한 그 첫 번째 장소는 대동강 수산시장. 평양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식당에 가고 싶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에 김정은 위원장은 대동강 수산시장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이 이곳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 역대 남북 정상회담에서 빠지지 않는 옥류관의 평양냉면. 냉면 한 그릇 외교의 비밀이 담겨 있다.
1탄 대동강 탐사와 2탄 북한의 명산 묘향산을 탐사에 이어 특별 평양 취재 3탄에서는 미 방영된 평양의 모습들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달라지고 있는 평양 시민들의 일상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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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김정은 시대를 알리는 상징물이자 북한의 강남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창전 거리’로 향했다. 높은 빌딩 속, 창전거리의 랜드 마크인 ‘해맞이 식당’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고급화된 시설들과 다양한 음식점이 구비되어 있었다.
한편 평양의 변화는 도시의 외경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을 기획한 황교익 음식 평론가와 함께 정상회담 속 등장한 음식부터, 평양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분석해본다.
황교익 음식 평론가는 ‘음식을 보면, 한 국가, 한 민족을 이해할 수 있는 통로’ 임을 강조했다. 북한의 커피와 맥주부터 이탈리아 음식까지! 세계화를 향한 평양의 변화를 전격 공개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66회 ‘특별 평양 취재 3탄! 정상회담과 숨겨진 이야기’ 편은 오는 2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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