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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드라마 주제가 처음으로 부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의 신곡이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돼 화제다.

트와이스의 노래가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가 10월 하순 현지서 발표할 신곡 ‘STAY BY MY SIDE’는 같은 달 6일부터 TV아사히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의 주제가로 발탁됐다. 신곡 ‘STAY BY MY SIDE’는 사랑에 빠진 여성이라면 누구든 생각하는, 조금은 애절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업템포 곡이다.

드라마 원작인 동명의 만화 작품은 일본에서 전자판 다운로드수를 포함해 200만부를 돌파했고 특히 20~30대 여성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트와이스는 “10월 6일부터 시작하는 드라마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에 트와이스의 신곡이 드라마 주제가로 처음 발탁됐다”면서 “이 작품은 20~30대 여성에게 폭풍 공감을 얻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데 저희 신곡도 사랑하고 있는 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업템포의 조금은 아련한 노래다. 드라마 속에서 꼭 저희 노래를 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2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발매 일주일간 ‘붙박이’ 정상을 지키는 등 인기몰이중이다. 또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에 이어 ‘BDZ’로 오리콘 디지털 앨범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BDZ’는 ‘웨이크 미 업’에 이어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서도 1위에 오르는 위용을 과시했다.

아울러 19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Hot Albums’, ‘Download Albums’, ‘Top Albums Sales’ 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BDZ’발매와 함께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도 연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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