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하남시 A3-4a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 동, 총 1,078가구로 지어진다. 올 가을 위례신도시에서 공급 예정인 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개발된 만큼 강남권과 이어지는 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삼성역까지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송파대로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25분 이내 거리다. 또 단지가 들어설 A3-4a 블록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도보 15분 거리다.
위례신도시는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시티몰 가든 파이브점, NC백화점을 비롯해 CGV(송파점)가 있다. 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문을 열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트랜짓몰도 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이 위치하며, 남한산성 도립공원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에 있다. 이에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평면 설계도 수납공간은 물론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양가도 일대 시세보다 낮게 공급돼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남시 학암동 평균 아파트값은 2,827만원(3.3㎡당)으로, 학암동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면적 95㎡가 지난 3월 11억이 넘는 금액에 거래됐다. 현재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가는 시세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이 목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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