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5)와 그의 팬클럽 유애나가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써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또 1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유의 기부로 조손가정 10곳에 노인의료비·생활비를 지원하고, 대입을 앞둔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15년 1억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년째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 재단에 2억2,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팬들도 스타의 선행에 화답했다. 일부 팬 커뮤니티는 여러 복지재단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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