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인 국제보훈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보훈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첫날인 18일 ‘국가적 기념행사 추진 체계 및 주요사업 현황’을 주제로 유엔 참전국과 국내 관계자들이 발표한다. 전문가와 학생, 군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할 시간도 마련된다.
19일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4개국 초청자와 보훈 관계자들이 ‘참전국간 네트워크 및 정례적 협의체 구성 방안’을 논의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제보훈워크숍은 보훈 선진국과 유엔 참전국의 보훈 관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학술 교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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