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해있던 2명이 숨졌다.
16일 오후 3시 29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부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소방대원들은 5시 30분쯤 인근 야산에서 부서진 비행기 동체를 찾았으며 10분 후 조종사 44살 이 모씨와 57살 서 모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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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비행기는 개인 소유로 서울지방항공청에 연습비행으로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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