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롸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미국의 앤절라 스탠퍼드와 1타 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탠퍼드는 12언더파 272타의 성적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57만7천500 달러(약 6억4천만 원)다. 에비앙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385만 달러다.
한편, 미국의 올슨과 모 마틴과 오스틴 언스트가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의 이정은이 공동 6위, 박인비 공동 8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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