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행정기관에서 추진한 민원제도개선 사례 중 올해의 최고를 선정하는 온라인투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대회를 통해 선정한 106건의 민원제도개선 사례 가운데 서면심사와 전문가심사를 통과한 10건이 투표대상이다.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민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민원제도개선사례 1건에 투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최근 5년간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반복민원을 부서에 통보해 사전 조치하는 경남 창원시의 ‘민원사전예보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는 전문가심사와 국민온라인투표와 국민현장평가단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10월중에 최종 결정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매년 국민이 제도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의 민원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있다”며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심사과정에 국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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